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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도심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VR테마파크가 등장했다. 바로 이트라이브가 8일 동대문 헬로APM 7층에 판타VR(FANTA VR)을 오픈한 것.

판타VR은 총 7개 존으로 이루어진 450평 규모의 VR 테마파크다. 실제 각각의 게임 형태에 따라 ▲판타지 어드벤처존 ▲익스트림 게임존 ▲익스트림 라이드존 ▲패밀리 스포츠존 ▲VR호러존 ▲아케이드존 ▲프로모션존 등으로 구분했다.

특히 PC게임 다크에덴을 기반으로 만든 다크에덴VR을 비롯해 4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몰워즈와 인피니티 파이어 등이 눈길을 끈다.

또 얼티밋부스터·클럽댄스파티·정글번지점프·슈퍼퐁·다운폴 등 간단한 캐주얼 게임에서 익스트림 호러 등 총 30여종의 다양한 VR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다.

판타VR은 11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는 연장 운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판타VR 관계자는 “이번 VR테마파크는 기존 폐쇄된 형태가 아닌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최신 VR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다양한 형태의 게임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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