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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회복지회 대구지부)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한사회복지회 대구지부(지부장 박미향)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지부 본관에서 위탁보호 중인 입양대상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 대구광역시연합회, 동우씨엠, 조이컴퍼니, 트라이빙 유통의 후원으로 농산물과 성인의류, 잡화 등 2500여점의 물품을 기증받아 1~5천원의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사회복지회 대구지부의 후원사인 농산물중도매인조합 대구시연합회가 바자회에 행사에 참여해 1천만원 상당의 청과, 농산물을 기증해 눈길을 이끌기도 했다.

박미향 지부장은 “부모의 품을 기다리는 입양대상아동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참여해준 기업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입양대상아동들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회 대구지부는 지난 2015년부터 ‘희망나눔 바자회’ 행사를 마련해 입양대상아동을 돕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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