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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어떤 폭력적 의사표현에도 반대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2-11 12:55 KRD7
#안철수 #폭력 #국민의당 #박지원 #계란 투척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개최한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전날 있었던 한 당원의 박지원 의원에 대한 계란 투척과 관련해 어떤 폭력적 의사표현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불미스러운 일이 또 하나 있었다”며 “어제 목포 행사 중에 박지원 전 대표께 계란을 던진 사람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를 지지한다고 하시는 분께서 하시는 행동이라기엔 정말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씀 드린다”며 “자신이 미워하는 모습에 항의하기 위해 미워하는 정치의 수단을 쓰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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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 대표는 “저는 어떤 형태의 폭력적 의사표현에도 반대한다”며 “어제 해프닝으로 당황하셨을 박지원 전 대표께서 의연한 모습을 보이셨다”고 칭찬했다.

특히 안 대표는 “최소한 진정으로 저를 지지하는 분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일은 앞으로 없을 것이다”며 “위로 말씀드린다”고 박 의원을 위로했다.

한편 안 대표는 “우리 당의 최고위원 중에 한분이 당에 합류하기 훨씬 전의 일이지만, 김대중 대통령을 음해하는데 직·간접으로 연루된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문제가 불거진 직후 단호한 조치를 취했다‘며 ”당원 권 정지와 최고위원직 사퇴를 포함한 분명한 조치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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