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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2018년 기존 영업이익 25% 회복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12 07:13 KRD7
#코오롱인더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해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코오롱인더 (120110)의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2000억원, 영업이익 66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503억원 등이다.

패션부문 계절 성수기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460억원에 비해 44% 늘어나지만 일회성 비용 110억원으로 인해 전년동기 649억원에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부문별로는 ‘화학 약보합, 산업자재 견조, 필름 부진, 패션 성수기 강세, 자회사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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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부문(산업용 접착제) 예상 영업이익은 237억원(전분기 250억원) 등이다. 석유수지는 견조했지만 원료인 페놀 및 에폭시 가격 상승으로 페놀수지 및 에폭시 수지 수익 약화가 예상된다.

산업자재(타이어보강제, 에어백) 예상 영업이익 263억원(전분기 310억원) 등이다.

타이어코드 수출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해 이익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필름부문(포장재, 광학용 필름) 예상 영업손익은 △41억원(전분기 △21억원) 등이다. 포장재용 필름 수익은 개선되고 있지만 LCD에 사용되는 광학용 필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패션부문(코오롱스포츠 등) 예상 영업이익은 275억원(전분기 △26억원, 전년동기 234억원) 등이다.

중국 패션부문을 자회사로 전환했지만 추운 겨울과 롱패딩 수요 강세로 탄탄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 및 자회사 예상 영업손익은 △71억원(전분기 △53억원) 등이다. 코오롱글로텍(자동차 시트) 및 코오롱플라스틱(폴리아세탈산)은 회복흐름이 진행되지만 재고조정 중인 코오롱머티리얼(폴리에스터 직물)은 적자상태가 이어진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2018년 실적은 매출액 4조7000억원, 영업이익 2644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86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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