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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최고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아이온 템페스트’·‘리니지2 모바일’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13 07:23 KRD7
#게임시장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2018년 게임시장은 전년대비 월등히 치열한 경쟁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두각을 나타냈던 기업들의 기존 게임 및 신작 라인업들이 여전히 경쟁력을 보유한 상태에서 다소 위축됐던 중소형 게임사들의 신규라인업들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펄어비스 등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기업들의 2018년 행보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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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위메이드, 게임빌, 컴투스, NHN엔터테인먼트 등의 기업들의 펀더멘털 개선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사들의 모든 신작게임들의 출시 모습이 오픈되지 않았지만 미디어데이나, 게임쇼 등을 통해 살펴본 신규 라인업 중 시장의 기대치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은 넷마블게임즈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템페스트’,‘리니지2 모바일’였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외부 IP를 이용했지만 넷마블게임즈의 완성도 높은 기술력과 기획력이 가미되며 새로운 모습으로 게임쇼 등에서 유저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엔씨소프트의 게임들도 그래픽, 시스템적으로 온라인을 상당부분 계승한 ‘리니지M’과는 차별화되면서도 기존 IP의 유저기반을 흡수할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메이드의 ‘이카루스 모바일’, 게임빌의 ‘로열 블러드’,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RPG’ 등은 정체된 펀더멘털의 돌파구를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하는 게임들이다.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게임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은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모바일게임 시장 연착륙에 성공했으며 자체 IP 기반 완성도 측면에서 강화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급격한 펀더멘털 개선이 예상된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IP와 관련된 로열티수익 확대 여부도 관전포인트이다”며 “넷마블게임즈는 촘촘히 계획되어있는 신규게임 라인업을 바탕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니지2 레볼루션’을 필두로 중국시장에서의 성과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이 외에도 2018년 탑라인 증가와 마진개선 등을 통한 펀더멘털 개선이 예상되는 더블유게임즈와 1분기 보드게임규제 관련 일몰에 따른 재협상이 예정되어 있는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기대도 유효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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