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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419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공시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15 07:38 KRD7
#유니슨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유니슨(018000)의 자금의 사용계획은 200억원 차입금 조기상환 나머지 219억원은 해상풍력발전사업 SPC 지분 투자 및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정부의 해상풍력 사업 요건을 갖추기 위한 선제적 확충, 내년말 별도기준 부채비율 162%가 예상된다.

3분기말 기준 총 차입금은 1150억원으로 200억원 조기상환, 내년 단조공장 잔여부지 매각(약 300억원 예상), 내년 280억원 EBITDA, 잔여 차입금 리파이낸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유상증자 가능성은 없어 이번 유증 규모를 키우지 않은 것도 419억원의 유상증자만으로 충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연간 70억원에 달하는 이자비용(올해 예상 영업이익 180억의 39%)이 2019년에는 30억원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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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공개된 8차 전력수급계획 초안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이번 정부의 주 목표는 탈 원전·석탄이 아닌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는 것 곧 발표될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서 구체적인 방안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승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 풍력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커질 시장이며 현 20% 수준의 M/S 유지 가정시 2019년 이후에도 매년 약 15% 수준의 매출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내년 패스트 트랙 종료 가능성 높아졌으며 해상풍력 진출 의지를 보여줬다는 측면에서도 이번 유증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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