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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게임시장, 전년比 6.2%↑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15 07:40 KRD7
#게임시장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 (KOCCA)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게임시장은 전년대비 6.2% 성장한 11조6000억원으로 전망된다.

모바일게임이 12.7% YoY 성장한 4조9000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시장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온라인게임은 1.6% 성장한 4조7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게임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에 접어들었으나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한 소수 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2019년까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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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기준 온라인 게임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대작 온라인게임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흥행을 기록하면서 매출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M, 테라M 등의 게임이 흥행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18년에도 해당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PC게임시장은 지난해 14.8% 감소했으나 올해에는 스팀의 높은 인기와 인디게임 시장 규모 성장으로 인해 전년대비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10-65세 인구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모바일게임 (이용률 59.8%)과 온라인게임 (이용률 38.7%)이 가장 이용률이 높은 플랫폼으로 집계됐으며 PC용 패키지게임 (17.3%), 콘솔게임 (9.3%) 등은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낮게 집계됐다.

이동륜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게임시장 내 주요 트렌드로는 앱플레이어를 이용한 PC 환경에서 모바일게임 구현, 중국기업의 한국게임 IP 계약 확대, 모바일 이스포츠 산업 성장, 배틀그라운드의 이례적인 흥행 등이 관찰됐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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