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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팝재즈 그룹 윈터플레이의 새 EP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ove)'가 공개됐다.

15일 정오 발매된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ove)'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한겨울에 잘 어울리는 재즈곡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올 어바웃 러브’는 9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에 브라스 세션을 부활시킨 윈터플레이 이주한이 지난 4월부터 작곡을 해 온 노래이다. 이주한은 이번 곡에서 작곡, 작사, 연주는 물론이고 직접 노래까지 불러 싱어송라이터로 역량을 보였다.

더블 타이틀 곡 ‘사랑 사랑 사랑’은 고(故) 김현식의 대표 곡을 팝 블루스로 편곡한 리메이크 곡으로 피처링 지원한 강산에의 덤덤한 목소리가 한 번쯤은 사랑에 웃고 울어본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선사한다.

수록곡 ‘재즈 푸 푸J(azz Foo Foo)’는 80년대 유행했던 재즈 랩에 현대의 글리치 합(Glitch Hop)의 요소가 더해진 곡으로 이주한의 대한민국 재즈 사랑이 가사로 녹아있다.

또 다른 수록곡 '러브 애인트 소 굿(Love Ain’t So Good)'은 60년대 '부걸루 (Boogaloo)' 의 사운드를 재탄생, 펑키한 라틴 재즈 비트와 오르간이 음악을 리드해가는 곡으로 모타운 필 (Motown Feel)을 가미해 독특함을 전해준다.

한편 올해부터 이주한 1인 체제로 활동에 나서고 있는 윈터플레이는 지난10월 19일 싱글 ‘에스 투 비다(Es Tu Vida, feat. Grace)’를 발표해 사랑을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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