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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락 교수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손정락 전북대 명예교수 겸 정년후연구교수(심리학과)가 2017년 세계인명록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됐다.

손 교수는 40여 년간 임상심리학, 건강심리학, 성격심리학 분야의 강의, 연구 및 봉사로 전북대와 한국심리학회 등에서 학문 후속 전문인력 양성과 심리학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그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180여 편의 논문과 30여 권의 저·역서를 출간했다.

손 교수는 전북대 심리학과 창설 초창기인 1980년 2학기부터 강의를 시작했다.

1980년대에는 심리학 학문 분야에 필수적인 실험실과 실험장비 마련을 위해 그 필요성에 관한 여건 조성부터 시작해 실제적인 실험 연구 등에 기여했으며, 학문 후속 세대 양성을 위해 임상심리학 분야의 대학원 교육에 헌신한 결과 지금까지 석사과정 대학원생 120여명과 박사과정 대학원생 30여명을 배출했다.

한국심리학회장, 건강심리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에는 한국심리학회 석학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과 최우수논문상(전북대 총장 표창), 우수논문상(전북대 총장 표창), 연구업적분야 최우수상(전북대 총장 표창), 한국심리학회 공로상, ICCT 2015 Best Paper Award, 한국임상심리학회 공로상 등을 받았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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