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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업체 라디안은 오는 23일 성탄절을 맞아 열리는 ‘제15회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절 행사에 AED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라디안과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가 맺은 자매결연 MOU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라디안은 앞서 최근 한부모가정사랑회에 이번 성탄절 행사를 위한 후원금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범기 라디안 대표와 한부모가정사랑회 운영위원인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 등이 참석했다.

황은숙 한부모가정사랑회장은 “한부모가정사랑회에서는 다양한 연중행사와 함께 한부모가정 지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라디안이 이번 성탄절 행사에 후원금은 물론 혹시나 있을 위급 상황에 대비해 AED를 지원해 줌으로써 편안한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부모가정사랑회가 주최하는 ‘성탄의 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는 한부모가정의 부모와 자녀 150여명을 초대해 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행사로 매년 뜻있는 기업들의 후원과 연예인들의 재능기부로 열리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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