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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타이어 (161390)의 4분기 영업이익은 1984억원(-17.0% YoY)으로 컨센서스 하회했다.

견조한 유럽 타이어 수요(RE +3%, OE +5%), 투입원가 2.4% 하락이 전망된다.

부정적요인은 미국 수요 부진(RE +3%, OE -5%), 테네시 신규 공장의 적자 지속, 국내 금산 공장(전체 생산능력의 20% 규모)의 2주간 셧다운, 원화 강세다.

2018년 영업이익은 1조원(+21.6%)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진행한 판가 인상 효과(+6~7%)가 온기 반영됐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상위 업체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18F PER 8.1배 vs 글로벌 13.9배)과 테네시 공장 투자가 완료돼 Capex 7~8천억원 규모에서 4~5천억원으로 하향 안정화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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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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