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캠시스, 듀얼카메라 설비투자 확대…내년 1월 월 150만개로 증대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7-12-22 14:16 KRD7
#캠시스(050110) #듀얼카메라 #설비투자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캠시스(050110, 대표 박영태)가 듀얼카메라 시장 선점을 위해 양산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캠시스는 확대되는 듀얼카메라 시장을 선점하고자 신규 설비 도입과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하는데 약 78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캠시스가 도입한 듀얼카메라 전용 설비는 2개 카메라의 불량 여부를 판정하고 개체차이를 보정해 제품 품질과 완성도를 높인다.

G03-8236672469

또한 전후공정에 추가 설비를 확충해 내년 1월까지 월 최대 생산능력(CAPA)을 150만개로 증대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설비 투자와 함께 듀얼 카메라모듈 기술 트렌드가 앞선 중화권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카메라모듈 기술력도 한층 강화했다.

캠시스는 내년 1월부터 듀얼카메라 모듈을 본격 생산해 2020년까지 듀얼카메라 매출 비중을 약 66%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생산법인 내 현지 엔지니어를 양성해 직접 생산과 설비 유지보수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정자동화 확대를 통해 품질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연구소 역량 강화로 설비를 자체 개발할 예정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듀얼카메라는 일반 카메라 모듈보다 단가가 높고 지속적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어 수익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캠시스는 휴대폰에 카메라가 탑재되던 초창기부터 카메라모듈을 생산해 온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화두인 듀얼카메라 시장을 선점해 ‘글로벌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