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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자연생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20일까지 초등학생들이 자연생태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세계 희귀곤충 디오라마 표본전시 △세밀화 원화전시 △토요 생태교실 △가족영화 상영 등이다.

자연생태관 1층에서는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세계의 다양한 곤충들의 생태모습을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관찰할 수 있는 곤충 디오라마 표본이 전시된다.

또 생태관 2층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나비애벌레 모습을 볼 수 있는 ‘세밀화로 보는 나비애벌레’ 그림책 원화 16점이 전시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교실이 운영된다.

내년 1월 중에는 △직접 연을 만들어 날려보는 ‘날아라, 가오리연’ △새해 소망을 생각해 보는 ‘새해 달력 만들기’ △곤충이 겨울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자연물로 곤충을 만들어 보는 ‘곤충의 겨울나기’를 주제로 만들기 체험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생태교실은 자연생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2층 영상실에서 ‘도리를 찾아서’, ‘마이팻의 이중생활’, ‘씽’, ‘굿다이노’ 등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된다.

전주자연생태관 관계자는 “겨울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연생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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