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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시흥시장이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시흥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김윤식 시흥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시와 함께 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촛불과 탄핵, 살충제 달걀, 지진, 북한 핵실험 등 웃을 일 보다 걱정할 일이 더 많았지만 질풍지경초(疾風知勁草)라는 말이 있듯이 거센 바람이 불어야 강한 풀임을 알 수 있다며 앞으로 더욱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함께 헤쳐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 속에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면 못 할 일들이 없을 것이다고 덧 붙였다.

또한 2018 무술년에는 시흥시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꿈을 그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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