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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단체, 대구서 대규모 태극기 집회 열고 ‘박 前 대통령 무죄 석방’ 주장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1-06 17:05 KRD2
#친박단체 #태극기 #조원진 #서석구 #집회

서석구·조원진 등 참석해 ‘박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요구하며, 文 정권 비난

NSP통신-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1000인 서명운동본부 등 친박단체는 대규모 태극기 집회를 통해 박 前 대통령 무죄 석방을 주장했다. (김덕엽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1000인 서명운동본부 등 친박단체는 대규모 태극기 집회를 통해 ‘박 前 대통령 무죄 석방’을 주장했다.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1000인 서명운동본부 등 친박단체는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 일대에서 대규모 태극기 집회를 열고, ‘박 前 대통령 무죄 석방’을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국회의원)와 박 전 대통령의 변론을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와 곽성문 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불법 탄핵으로 인권 탄압 재판, 정치 보복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박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을 요구했다.

NSP통신-무대에서 휴대폰으로 집회 현장을 촬영하는 서석구 변호사(왼쪽)와 발언하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왼쪽에서 세번쨰) (김덕엽 기자)
무대에서 휴대폰으로 집회 현장을 촬영하는 서석구 변호사(왼쪽)와 발언하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왼쪽에서 세번쨰) (김덕엽 기자)

이날 집회에 참석한 서석구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졸속재판을 중단하라”면서 “검찰의 가혹한 인권유린 등을 조사하고, 촛불반란을 촛불혁명으로 주장하는 문재인 정부는 퇴진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보수를 불태우기 위해 정치탄압을 일삼는 문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정치 선전화 등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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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현 정부의 거짓을 벗어던지지 못하고, 불의를 이겨내지 못하면 역사 앞에 죄인이 될 뿐 아니라 후손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면서 “보수우파의 성지인 대구·경북의 시민들이 이 땅에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문재인씨 좌파정권 8개월만에 나라가 망해가고 있다”면서 “촛불은 문재인씨를 위해 민주노총과 전교조 떨거지들, 279개의 종북·좌파 시민단체들이 박 전 대통령의 권력을 찬탈한 쿠데타 임을 잊지 않아야한다”고 비난했다.

덧붙여 “문재인씨는 현재 중국에 무릎을 꿂고, 김정은에게 굴종하고 있다”며 “보수우파의 성지 대구·경북의 시민들이 일어서 태극기 깃발 아래 투쟁해 박 前 대통령의 석방과 함께 나라를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집회를 마친 친박단체 회원들이 반월당네거리에서 수성교까지 거리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집회를 마친 친박단체 회원들이 반월당네거리에서 수성교까지 거리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한편 집회를 마친 이들은 반월당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종각네거리~삼덕네거리~수성교에 걸쳐 약 4㎞의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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