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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채인석 화성시장, 에코-스마트 도시, 화성 제안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1-09 08: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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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계획하고 함께 만들어야!”

NSP통신-채인석 화성시장. (화성시)
채인석 화성시장. (화성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채인석 화성시장이 2018년 화성시를 이끌어갈 방향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먼저 채 시장은 “70만 화성시민에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과 희망이 모두의 가정에 가득하길 바란다”는 인사말부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 시민들은 삶의 현장에서 공정한 경쟁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치열하게 살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화성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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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채 시장은 2018년에 대한 계획으로 도시를 새롭게 설계해 도약할 수 있는 에코-스마트 도시, 화성을 제안했다.

그는 “화성은 이제 청년기에 접어든 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다”며 “앞으로 동탄역은 고속철도와 GTX, 인덕원선 등 철도와 도시고속도로를 한 곳에서 탈 수 있는 동탄복합환승센터로 만들어 동서남북 한반도에서 교통·물류·관광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 시장은 단순히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 및 배후 산업단지로 유치로 인적·물적·물류의 발전 구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 공원과 숲, 생태하천이 주거지와 결합된 친환경 화성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 많은 기업이 입지한 봉담, 향남, 남양, 우정 등은 민자고속도로망과 철도, 항만을 연결하고 배후 신도시를 살기 좋은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채 시장은 “기업유치와 물류·유통 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될 매향리, 궁평항, 전곡항 등 서부지역은 농업과 자연환경, 당성과 마산포 공룡알 화석지 등 역사문화 유적 복원과 더불어 보트, 요트, 승마 등 관광의 결합으로 생긴 시너지 효과는 한반도 산업지도를 바꿀 정도의 큰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계획, 실행중인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구상중인 에코-스마트 도시, 화성을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함백산 메모리얼파크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문화예술체육인을 추모하고 기념할 수 있어야 한다”며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은 공연장과 전시관이 있는 문화공원을 함께 조성해 함백산 메모리얼파크가 단순한 화장시설이 아닌, 아름다운 문화관광시설이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채인석 시장은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계획하고 함께 만들어 갑시다”며 “다른 누구도 아닌 나와 가족과 화성공동체가 하나 되어 여러분 모두의 꿈과 희망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라며 마무리 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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