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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정보,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세미나 개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8-01-09 11:46 KRD7
#하이테크정보 #비트코인 #블록체인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하이테크정보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블록체인은 뭔지 몰라도 비트코인과 리플 이더리움은 잘 알고 있다. 며칠전 비트코인은 2500만원을 넘어선 적이 있고, 리플은 4000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를 사고파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얘기다. 정부는 검사명목으로 은행에서 가상계좌를 뒤지고 있고, 그 여파는 거래소를 뒤흔다.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송년회장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버블은 반드시 꺼질 것이라면서 내기를 걸어도 좋다고 호언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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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명을 넘는 국민들은 열광하는데 정부는 규제의 칼을 들이대기 위해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그 원인들이 어디 있을까. 이런 현상을 기술적 접근이 아닌 인문학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세미나가 오는 12일 오후 여의도 백상빌딩 강연장에서 열린다.

첫 연사로 나서는 하이테크정보 김영실 주간은 IT업계에서 40년간 기자생활을 해온 베테랑. 그는 블록체인은 우리가 단 한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절대 깨지지 않는 신뢰를 보장하는 사회적 기술들을 컴퓨터에 담아 그것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로운 개인들간의 조직이 가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나 기존 시스템에 익숙한 금융권 사람들은 더욱 이해를 못하는게 당연하다는 것. 더구나 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비트코인은 디지털 사회의 복제 변형 확대란 기술적 바람을 타고 2000여개의 코인이, 앞으로는 2만여개의 코인이 쏟아져 나오면서 암호경제의 근간을 이루게 될 것 이란 주장을 편다.

이를 뒷받침하듯 은행이 보증하고 비자 마스터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이 소개되며(함영길 시노바 대표), 신생코인들 중 지불결제 기능과 청산가치 그리고 거래 포인트를 담아내는 코인분석까지(남재식 가상화폐연구소장) 코인 전성시대를 예고 한다.

또한 지난해 국내에서 성공적인 ICO를 했던 글로스퍼 김태원 사장은 세계각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 무엇을 하는지 정부는 비용을 얼마나 줄이는지, 미국의 선물 옵션 시장, 일본의 거래소 운영실태 등을 소개하며 정부의 규제가 새로운 기술의 싹을 자르지 않으면서, 다단계 등 투기조직을 걸러내는 노력이 요구되는 점을 강조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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