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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옴니채널 강화 매력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12 07:18 KRD7
#롯데하이마트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하이마트(071840)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 증가, 13.6% 감소한 9992억원, 3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4분기 실적에 각종 일회성 요인이 있었던 까닭에 지난해 4분기는 기저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4분기 부가세 환급과 갤럭시노트 기기반납 환급 이슈로 인해 매출액은 약 200억원, 영업이익은 약 100억원이 일회적으로 반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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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품목별 매출은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와 청소기를 비롯한 소형가전 군이 여전히 견조한 흐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냉장고, PC, 모바일 품목은 기대대비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TV 역시 3분기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4분기는 소폭 역신장한 것으로 보인다.

장기 성장을 위해 온라인 채널과 옴니특화매장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공간제약에 따른 상품 진열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및 경쟁사로 고객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특히 ‘옴니채널’을 강화하는 것은 매력적이라 예상된다.

온라인채널 매출 비중은 2017년 약 20%에 육박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채널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하이마트 자체쇼핑몰·타사 제휴쇼핑몰·옴니채널(오프라인 매장에서 태블릿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임이다.

이들 세 개의 채널별 매출액이 2016년 비슷한 수준였다면 지난해는 옴니채널을 통한 매출액이 온라인 전체 매출액의 60%를 넘어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자는 구매 의 지가 강한 고객이므로 이들에 대한 판매적중률을 높이려는 옴니채널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18년에도 롯데하이마트는 옴니특화 매장 확대를 지속할 예정인데 기존점 리뉴얼 위주로 진행되어 연간 20~30개 점포를 확보할 계획인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저효과와 성과급 등 일회적 이슈를 제외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5%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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