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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경북도의회, 본회의 평균 출석률 90.98%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1-14 17:3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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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호(칠곡), 김정숙(비례) 의원만 개근, 평균 출석일 70.06일 미달의원 14명이나...

NSP통신-임의무순 나열 (경북도의회 자료편집)
임의무순 나열 (경북도의회 자료편집)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 2014년 7월 회기를 시작한 제 10대 경북도의회 60명의 의원들은 지난 2017년까지 총 77일의 본회의에 평균 70.06일 출석해 90.98%의 양호한 출석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NSP통신 대구경북본부가 경북도의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5회, 2015년 21회, 2016년 22회, 2017년 19회가 열린 경북도의회 본회의는 총 77회로 60명의 경북도의원 가운데 곽경호(칠곡), 김정숙(비례) 의원만이 100% 참석했다.

이어 김희수(포항)·김명호(안동)·고우현(문경)·조현일(경산)·김창규(칠곡) 의원이 1회 빠진 76회, 박문하(포항)·장경식(포항)·장대진(안동)·윤창욱(구미)·이홍희(구미)·한혜련(영천)·강영석(상주)·홍진규(군위)·윤종도(청송)·김인중(비례)·김위한(비례) 의원이 75회의 출석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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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평균 출석일 70.06일에 미달하는 의원들이 지난 2016년 4월 14일 구자근(구미) 의원의 사퇴로 의회에 입성한 김지식(구미) 의원을 제외하고도 14명, 23.33%로 나타나 의회 의정활동의 충실할 필요성과 노력이 요구됐다.

본회의 참석이 가장 저조한 순으로는 황재철(영덕) 의원이 48회, 62.33%로 가장 저조했고 이어 장영석(구미) 55회, 김수용(영천)·황이주(울진) 의원 56회, 이상구(포항)의원 57회로 70% 출석률을 턱걸이 했다.

이어 정영길(성주)·장용훈(울진) 의원이 61회, 김수문(의성) 의원이 63회, 박성만(영주)·정상구(청도)·이수경(성주) 의원이 64회, 한창화(포항)·최태림(의성)·배영애(비례) 의원이 69회로 평균 70.06일 이하의 출석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 2016년 4월 14일 의회에 입성한 김지식(구미) 의원은 순위 집계에서는 제외됐지만 1년 8개월여 동안 36회의 출석일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정가에서는"제10대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의 충실도가 출석률로만 평가될 수는 없지만 본회의 출석률이 90%를 넘겼다는 것은 높이 살만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지역을 돌보는 의정활동 등의 여러 가지 사유가 있었겠지만 70%를 미달하거나 겨우 턱걸이를 한 의원들은 6개월여도 남지 않은 제 10대 경북도의회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의정활동인 출석에는 충실도를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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