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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평택국제대교 붕괴사고 총체적 부실 결론…시공사 대립산업 일벌백계 천명

NSP통신, 위아람 기자, 2018-01-17 11:11 KRD7
#대림산업(000210) #국토부 #평택국제대교

대립산업, “반성과 더불어 책임 있는 자세로 재발방지 대책 마련하겠다”해명

(서울=NSP통신) 위아람 기자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17일 대림산업이 시공하다가 지난 8월 26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평택국제대교 사고와 관련해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시공사 과실이 인정된다며 행정처분과 형사처벌 등을 통한 일벌백계(一罰百戒) 원칙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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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국토부)
(국토부)

하지만 국토부의 이 같은 원칙에 대해 시공사인 대립산업은 윤태섭 부사장(토목사업본부장) 명의의 사과문에서 “평택국제대교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17일 발표된 조사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며, 반성과 더불어 책임 있는 자세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 하겠다”고 사과했다.

또 윤 부사장은 “대립산업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평택국제대교를 시공할 예정이며,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토부는 17일 오전 평택 국제대교 건설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연세대 김상효 교수)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 8월 26일 붕괴된 평택국제대교의 사고 원인은 설계·시공 단계와 사업 관리 단계에서 총체적 부실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NSP통신/NSP TV 위아람 기자, moonrisen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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