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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올해 높은 외형 성장 · 이익 개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19 07:41 KRD7
#코스맥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코스맥스(192820)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2250억원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67억원 (영업이익률 3%)에 그쳐 컨센서스를 13%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매출액이 전년대비 약 30% 증가하고 미주가 80% 증가하는 등 높은 해외 사업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높은 내수 매출액이 전년 수준에 그칠 것이다.

주요 고객사인 중저가 브랜드들이 사드 영향을 더욱 크게 받았고 증설로 인한 비용 부담 또한 연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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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문은 성장성은 높으나 증설 이후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예상된다.

미주 부문은 매출이 분기별로 크게 증가 4분기에도 100억원 이상 매출이 예상되고 적자폭은 전년 수준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590억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를 바닥으로 금년 5.1%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NuWorld’ 매출이 약 1200억원 신규 반영될 것이다.

국내 부문 수익성 개선 (연간 영업이익률 4%->5.2%), 중국 사업 성장(+29% YoY), 미주 영업 손실폭 축소(180억원 -> 80억원) 가 주요 실적 개선 요인이다.

단 컨센서스 (640억원) 달성 여부는 확인 요인이다. 국내 중저가 브랜드들의 실적 가시성이 낮고 중국은 상반기까지 고정비 부담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중국은 증설 설비가 메이크업 위주의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수익성 기여 여부가 불확실하다.

미주 사업은 기존 오하이오 공장은 매출 호조로 영업 손실 축소폭이 줄어들 것이나 NuWorld는 작년 2%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 개선 확인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ODM 사업 성장 전망은 유효하다. 글로벌 1위 규모로 성장, 화장품 산업의 제조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추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중저가 브랜드 ODM으로 시작, 중국 로컬 업체 및 글로벌 중저가뿐 아니라 고가 브랜드까지 수요처를 확대하면서 고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동남아와 미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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