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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23일 OBT…“글로벌원빌드·공정성 해치는 비즈니스 모델 도입 안해”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1-19 13:25 KRD2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원빌드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가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에픽게임즈가 6년여에 걸쳐 개발한 ‘포트나이트’의 국내 오픈베타테스트(OBT) 일정을 1월 23일로 확정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PC버번 먼저 론칭하고 PS과 X박스 등 콘솔에도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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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는 전투와 함께 건설 요소와 액션이 결합된 액션빌딩 게임으로 함정부터 부기밤 아이템까지 슈팅을 넘어선 다양한 전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포트나이트 세이브 더 월드는 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2017년 7월 출시됐으며, 이후 9월에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이 무료로 출시됐다.

포트나이트는 배틀로얄 모드 출시 2주만에 1000만 사용자를 기록한 데 이어 72일 만에 2000만 사용자, 100일 만에 4000만 사용자, 175만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현재 200만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와 관련해 ▲글로벌 원빌드 정책을 바탕으로 페이투윈(Pay to Win) 아이템 등 게임의 공정성을 해치는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즌제 형태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서비스와 관련해 친숙한 한글 폰트를 사용해 한국 유저 눈높이에 맞는 현지화에 중점을 두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한국 유저들을 위한 ▲한국 유저만의 독점 선물 ▲독점 콜라보레이션 ▲포트나이트 한국 CF 등도 계획하고 있다.

윤희욱 마케팅 담당자는 “디자이너 브랜드 슈퍼로켓펀치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티셔츠, 출시 2주내에 플레이를 하는 사전예약자 전원 배틀패스 제공 등 국내 게이머들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틀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핵 사용과 같은 불법 이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이외 에픽게임즈코리아는 12세 이용가인 포트나이트의 PC방 프리미엄 혜택도 준비 중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2009년 한국지사를 설립 이후 이번 포트나이트 한국에 직접 서비스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한글화, 실시간 글로벌 원빌드 콘텐츠, 다양한 한국 독점 혜택 제공 등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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