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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생산자물가 한 달 만에 반등...농산물 값↑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1-22 08: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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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국은행)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농산물 값이 오르며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가 한 달 만에 반등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14로 전월보다 0.1%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6월 이후 지속 상승하다 5개월 만인 11월 하락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오른 것이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2.3% 올라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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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이 같은 생산자물가지수의 반등은 서비스와 농림수산품 등이 오른 영향이 크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보다 1% 상승했다. 특히 딸기는 전월보다 114.1% 뛰어 올랐고 감(24.5%)과 호박(64.7%), 쌀(1.7%) 등도 올라 전체 농산물이 6% 상승했다.

공산품 생산자물가는 전월과 같았다.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석탄및석유제품 물가가 1.2% 올랐지만 제1차금속제품(-0.4%), 전기및전자기기(-0.7%)가 하락한 영향이다.

서비스는 음식점 및 숙박(0.4%)과 운수업(0.1%) 등이 올라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의 생산자물가는 06.02로 전월과 같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상품 및 서비스 가격 변동을 가공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98.35로 0.2% 상승했다.

수출품까지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98.94로 0.3%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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