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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셀네트컴, 이익 성장 핵심 2개 저축은행 자산 성장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23 07:17 KRD7
#텍셀네트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텍셀네트컴(038540)의 이익레벨 급신장이 전망된다.

텍셀네트컴은 NI(Network Integration)라 칭하는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를 영위하는 업체로 100% 지분의 자회사로 세종저축은행과 공평저축은행, 조선 자동화 설비업체인 한중선박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먼저 한중선박기계는 1월17일 싱가포르 주롱조선소로부터 골리앗 크레인 2기를 약 1억 달러에 수주했으며 추가적으로 3000만불 수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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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건조 자동화설비는 핀란드 FEMA, 일본의 신일철 등 글로벌 몇 개 업체가 선도하고 있는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사업이다.

이익률이 두자리수를 상회하는 고마진이며 조선업황 개선에 따른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자체사업인 NI는 연매출 900억원대의 안정적 사업으로 이익 기여도는 크지 않다. 다만 그간 회계적 손실이 반영되었던 UAE 사업 관련 2018년~2019년이익 회수기에 진입할 예정이다.

100% 자회사인 2개 저축은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3분기 양 은행 합산 대출은 1조4400억원에서 연초 이후 이미 1조80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예상된다.

여신 내 주식담보대출이 약 50%로 주로 코스닥 익스포져이다. 증권업계 주식담보대출과 비교시 보다 코스닥 중심이어서 평균대출금리가 높으나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평균 듀레이션을 매우 짧게 그리고 증거금비율을 타이트하게 관리 중이다.

지난 4분기부터 코스닥 거래대금은 급증하였고 향후 코스닥 활성화 대책의 시행을 고려하면 거래대금 활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출금리 또한 향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시 실적 상향 여지가 존재한다. 2개 은행 합산 영업익은 지난해 1184억원(YoY +60.7%), 올해 2153억원(YoY +81.8%)으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출자산의 Snow ball 효과를 감안시 분기별 이익은 지속 레벨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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