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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전 구미시장, 금오공대 총학생회로부터 ‘표창장’ 수여 받다.

NSP통신, 김우찬 기자, 2018-01-29 17:37 KRD7
#남유진 #경북도지사 #금오공대 #경주하이코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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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윤민석)로부터 ‘국토대장정 명예단원’으로서‘우수대원 표창’을 받아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장단은 남 전 시장이 마지막 업무를 수행한 지난 24일 오후 6시 남 전 시장의 집무실을 방문, ‘MY GUMI 바로알기 국토대장정’ 명예단원 우수대원 표창장을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물과 함께 건넸다.

‘MY GUMI 바로알기 국토대장정’ 은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가 결성한 것으로, 지난해 8월 5박6일간 우리 지역에 의미 있는 행사를 하겠다며 ‘MY GUMI 바로알기‘라는 제목으로 금오공과대학교 학생 40여명의 대원 모두가 함께 구미의 곳곳을 걸어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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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전 시장은 수년 전부터 대학축제를 통해 금오공과대학 학생들과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국토대장정에서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명예대원으로 임명받아 50여 명의 단원들과 함께 걸으며 구미해설사로 활약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각별히 챙기는 등 구미의 1번 홍보대사로서 활약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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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들은 국토대장정 코스를 따라 구미의 관광명소를 방문해 직접 찍은 사진과 후기들을 손수 디자인해 기간별, 테마별 코스가 안내돼 있으며, 관광명소의 사진과 정보가 담겨있다.

마지막 장에는 대원들의 추천관광지와 함께 별점을 매겨 생생한 후기를 전달하는 등 학생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색다른 관광안내책자를 만들어냈다.

남 전 시장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금오공과대학교 고현진(토목공학과) 국토대장정 단장은 “우리 구미지역에 이렇게 많은 명소가 있는지 몰랐다. 금오공대 총학생회가 앞으로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고, 윤민석(기계시스템공학과) 총학생회장은 “함께 해주신 남유진 시장님과, 우리 지역을 다시 들여다 볼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전했다.

특히,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장단은 12년 시정을 마무리하는 남 전 시장에게 특별한 선물로 감사를 전했다.

학생 50여 명이 1000원씩 모아 빨간 운동화 한 켤레를 선물하며 학생들은 “시장님께서는 청년들과 함께 어깨동무해 준분이시다. 말뿐이 아닌, 진정으로 우리와 함께 하며 청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눠 주셨다. 앞으로 더 큰 목표 꼭 이루셔서 지역의 청년들 발전도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진심어린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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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 전 시장은 지난 8일,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신년교례회’에서도 지역 대학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지역의 대학생 50여 명이 평소 청년층의 참여를 보기 힘든 당 행사장을 방문해 남 시장의 별칭인 ‘경북 아재’ 외쳐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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