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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가는 길’ 조수하, 노이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01-30 14: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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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배우 조수하가 김진남 감독의 독립장편영화 ‘판타스틱 휴가백서 : 삼천포 가는 길’(이하 삼천포 가는 길)로 ‘제 5회 노이다국제영화제’(5th Noida International Film Festival-18)에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수하는 앞서 이 영화로 지난해 유라시아국제영화제와 미국 온라인 국제영화제인 ‘오버컴 필름 페스티벌(OVERCOME FILM FESTIVAL)’에서 잇따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천포 가는 길’은 경남 거창에서 삼천포(사천)까지의 여정을 배경으로 두 모녀가 그려낸 로드무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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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임에도 여우주연상 3관왕의 기염을 토해낸 조수하는 극 중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조차 힘겨운 서른 즈음의 딸 소영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치열한 삶의 무게에 짓눌린 나머지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존재 어머니 진여사(안민영 분)와의 관계마저 소원해졌지만 자신의 걱정에 노심초사인 어머니와 함께 떠나는 판타스틱 휴가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세상과 맞설 용기를 얻어가는 딸 소영의 모습을 진솔하고 울림 있는 연기로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한 조수하는 ‘제16회 짐바브웨 여성국제영화제 겸 짐바브웨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로 지난해 11월 개봉작인 ‘이수아’를 통해 첫 주연으로 데뷔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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