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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안, 큐바이오센스와 합병 추진…세계적 바이오진단기업 도약 첫 걸음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8-02-06 13:10 KRD7
#라디안 #큐바이오센스 #합병
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의료기기전문업체 라디안(대표 김범기)과 세계적 바이오진단 키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큐바이오센스(대표 양성)간 합병이 진행 중이다.

6일 라디안 측에 따르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의료 바이오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자회사인 큐바이오센스와 최근 합병작업에 들어가 이달 말 합병을 모두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큐바이오센스는 라디안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공동 출자를 통해 지난 2016년 설립된 합작법인으로 미국 의학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진단키트인 노로바이러스 판별키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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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큐바이오센스의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균 현장 진단 POCT(Point of Care Testing) 기술과 항생제 처방 적합성 판별 칩 기술, 현장에서 혈액을 완벽하게 분리해 백혈구 내의 핵을 파괴한 후 DNA 분석을 통해 각종 전염병 및 질병을 진단하는 POCT 기술 등은 국제 학술지 등에 소개되며 그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큐바이오센스와 합병작업이 한창인 라디안은 자동제세동기(AED) 제조·개발업체로 의료기기분야에서 ‘강소기업’으로 입지를 다져가며 12개국 13개사 3000만 달러 규모의 AED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라디안 측은 “이번 큐바이오센스와의 합병을 통해 의료전문기업에서 한 단계 발전한 바이오진단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자동심장충격기와 바이오진단 분야에서 세계 속의 강소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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