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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미약품의 주가가 지난해 8월부터 상승랠리를 펼쳐오다 잠시 주춤거리더니 재 랠리를 펼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러 긍정적 호재들이 대기중이다.

한미약품의 주가는 6일 6.33% 상승한 55만4000원에 마감했다.

5거래일만에 상승했다.

한미약품의 주가는 지난해 8월 33만원대에서 올해 1월 12일 장중 63만원까지 2배가 상승했다. 이후 50만원 초반대까지 조정을 보이더니 다시 상승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러 긍정적 호재들이 발표됐거나 대기중이다.

미국 스펙트럼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Rolontis) ’를 올해 ·4분기 미국에서 허가 신청할 예정이다. 스펙트럼은 초기 유방암 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시행한 중간 결과 롤론티스가 경쟁 약물대비 효능이 그리 떨어지지 않는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LAPSGlucagon Analog(HM15136)가 美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위를 인정받았다는 소식도 흘러나왔다.

여기에다 지난해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도 호재거리다.

2017년 매출은 전년도 대비 3.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2.3%와 132.7% 증가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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