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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1분기 감익 예상 · 실질 영업이익 7%↑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2-08 10:29 KRD7
#현대홈쇼핑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홈쇼핑 (057050)의 4분기 총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9622억원(yoy +4%), 355억원(yoy +5%)을 기록했다.

4분기부터 회계 기준을 변경(구매적립금 차감을 과거 판촉비에서 차감하던 것을 매출액부터 차감)했는데 이를 고려한 실질 취급고 성장률은 5%에 달한다.

4분기 실적 특이사항은 세전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점인데 자회사 손상차손이 전년동기의 101억원에서 이번에 399억원으로 크게 증가했고 지분법 손익도 2016년 4분기에 일회성 이익이 크게 반영(251억원)된 것이 기저로 작용하면서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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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분기에 반영됐던 부가세 환급(79억원) 영향으로 1분기 감익 예상되나 실질 영업이익은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현재 취급고 성장률은 7% 수준으로 예상된다. 1분기는 설 명절과 평창 올림픽이 2월에 집중돼있어 월별 실적보다는 분기 평균 성장률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양호한 소비 경기 영향으로 6% 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정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발생한 중국법인 손상차손은 법인 영업이 사실상 중단 상태에서 보수적으로 반영한 수치로 올해 청산 완료시 오히려 환입 가능성이 높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주요 지분법 자회사인 한섬의 실적이 지난해 부진했는데 상반기를 지나면서 동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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