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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코웨이(021240)의 올해 별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7%, 7.3% 성장한 2조 4530억원과 513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렌탈 매출이 YoY 4%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수출 매출이 말레이·미국, 중국향 매출 호조로 YoY 23% 성장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2분기 의류청정기 출시는 소비패턴·유행 변화에 부합하는 주목해야할 신규 라인업이다.

회사측에서는 별도기준 매출 YoY 6.4%, 영업이익 YoY 7.6%를 2018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한편 4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7% 증가, 0.6% 감소한 5846억원과 103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해약률 하락(0.86%, YoY -0.14%p)에도 불구하고 렌탈판매량(32만대, YoY -17%, QoQ -0.2%) 저하로 렌탈 매출은 YoY 5% 성장에 그쳤다.

해외 현지 법인(YoY 14%) 및 중국 ODM(YoY 44%) 수요 확대로 해외수출이 YoY 29% 증가했다.

고마진 사업부문(렌탈·해외 법인향 수출) 매출 저하와 광고선전비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17.7%(YoY -1.1%p)로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외화관련손실(150억원) 반영으로 YoY 41% 감소한 54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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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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