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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시중통화량 2527조...5개월째 증가율 4%대 그쳐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2-13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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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국은행)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시중에 풀린 통화량 증가율이 5개월째 4%대에 머물렀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12월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지난해 12월 통화량(M2)은 2527조3000억원으로 1년전 같은 달보다 4.7% 증가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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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2015년 10월(8.8%) 이후 민간신용 증가율 축소 등에 따른 하락세가 지속되다 최근 5개월간 4% 중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월대비 M2 증가율은 0.4%로 전월(0.2%)에 비해 상승했다.

상품별로는 수익증권이 6조6000억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3조2000억원 증가한 반면 MMF는 5조5000억원 줄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과 가계부분이 각각 7조6000억원, 2조1000억원 증가했다. 기타 금융기관과 기타부문은 각각 4조1000억원, 1조5000억원 각각 감소했다.

한은은 “주가상승 기대로 주식형 펀드 중심으로 수익증권이 증가하고 정부 등 연말 재정자금 집행으로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요구불예금 등 기업의 결제성 자금은 증가했지만 기업 및 기타금융기관의 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차입금 상환 등으로 MMF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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