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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배우자 박현우 씨와 아들 2명 등 온 가족과 함께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돌며 설 장보기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5일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배우자 박현우 씨와 아들 2명 등 온 가족과 함께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돌며 설 장보기에 참여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전날 장항선을 타고 지역별로 전통시장을 돌며 민심을 들은 복 출마자는 이날도 설 민심을 잡기 위해 상인들과 대화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복 출마자는 배우자와 함께 제수용품인 육류와 생선, 떡, 채소 등 싱싱하고 좋은 식자재를 사기 위해 꼼꼼하게 살폈다.

한편 장보기를 마친 복 후보는 “아산시장 재직 때부터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를 하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시민들도 전통시장을 애용해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다보면 실제 물가를 체감하게 된다”며 “누구보다 서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민생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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