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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블 포디움 달성·‘2018 WRC’ 첫 우승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2-19 12:03 KRD7
#현대차(005380) #더블 포디움 #WRC
NSP통신-2018 WRC 스웨덴 랠리에서 시상대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선수 및 관계자들의 기념사진. 신형 i20 랠리카 위에서 니콜라스 질술(Nicolas Gilsoul, 왼쪽)과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모습. (현대차)
2018 WRC 스웨덴 랠리에서 시상대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선수 및 관계자들의 기념사진. 신형 i20 랠리카 위에서 니콜라스 질술(Nicolas Gilsoul, 왼쪽)과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한 팀의 두 선수가 3위 내에 수상하는 더블 포디움으로 달성하며 이번 시즌 월드랠리챔피언십 전망을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 기준)까지 진행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2차 대회인 스웨덴 랠리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같은 팀 소속인 안드레아 미켈슨(Andreas Mikkelsen)도 3위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이라는 위업까지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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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현대차는 WRC에 출전한 이래 통산 8회의 우승을 달성하게 됐으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순위에서도 2위 도요타 월드랠리팀을 1점 앞서 1위에 등극했다.

특히 티에리 누빌이 드라이버 순위에서도 총점 41점을 기록해 2위에 10점 앞서며 현대 월드랠리팀의 시즌 최고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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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018 WRC 2차 대회인 스웨덴 랠리에 참가해 경기를 펼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i20 랠리카 (현대차)
2018 WRC 2차 대회인 스웨덴 랠리에 참가해 경기를 펼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i20 랠리카 (현대차)

한편 설원에서 펼쳐진 스웨덴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은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통해 초반부터 선두를 달렸는데 막판까지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해 험로와 각종 돌발 상황을 헤쳐 나가며 현대 월드랠리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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