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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안, ‘2018 하트가디언상’ 2차 시상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8-02-20 10:57 KRD7
#라디안 #하트가디언상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자동제세동기(AED) 업체 라디안은 ‘2018 하트가디언상’의 2차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일 라디안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10시 14분께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김 모(남. 50)씨를 자사 자동심장충격기로 살려낸 장기영 관리소장을 올해 두 번째이자 전체 열 번째인 ‘하트가디언상’ 수상자로 선정해 김범기 대표가 직접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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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장은 당시 CCTV를 통해 쓰러져 있는 김 씨를 발견한 순찰 경비원의 연락을 받고 관리직원과 함께 곧바로 AED를 챙겨 현장에 도착해 의식과 호흡이 없는 김 씨에게 바로 심폐소생술과 AED를 이용한 응급처치를 시행, 자가호흡을 가능하게 한 뒤 119구급차로 안전하게 인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김 씨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호전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트가디언상’은 라디안이 지난 2015년 제정해 매년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응급환자를 자사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살려낸 ‘이 시대 시민영웅’을 찾아 수여하고 있는 기업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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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기 대표는 “자사 제품으로 2018년 상반기에 벌써 두 번째 고귀한 생명을 살린 이 시대 영웅에게 하트가디언상을 수여하게 돼 너무 감격스럽다”며 “이익만을 추구하는 회사가 아니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에 더 중점을 두고 더 나은 기술과 연구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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