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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필리핀 등 동남아 여행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 주의 당부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8-02-22 16:30 KRD7
#포항시 #지카바이러스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 #동남아 여행

해외여행 계획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확인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해외여행 계획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를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내 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8명 중 22명(79%)이 동남아 여행자(필리핀 9명, 베트남6명, 태국5명, 몰디브2명)였고, 나머지 6명(21%)이 중남미 여행자(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볼리비아, 쿠바 각1명)였다.

주요 임상증상은 발진 27명(100%), 근육통 19명(70%), 발열 15명(56%), 관절통 10명(37%), 결막충혈 8명(30%)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28명은 현재 모두 양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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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번이나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 및 모기예방법 숙지, 모기기피제, 밝은 색 긴 옷 준비하여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행 후에도 2주 이내 발진과 함께 결막염, 관절통, 근육통, 발열, 두통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여행력을 의사에게 알려야 하며, 1개월간 헌혈금지, 남녀 모두 6개월간 임신을 연기하며, 금욕하거나 콘돔을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해야 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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