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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송도테마파 메인조감 (부영)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송도테마파크 예정부지 토양정밀조사에 본격 착수하는 등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요진은 송도테마파크 예정부지에 대해 지난 2월 14일 토양조사 전문기관과의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토양정밀조사 조사기간인 2018년 5월 31일까지 토양환경보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최대한 신속히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부영은 이번 토양정밀조사 후 그 결과에 따라 처리대책을 수립하고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를 완료하기까지는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2018년 9월까지 실시계획 변경인가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부영은 2017년 12월 31일까지로 되어 있는 사업기간에 대해 매립폐기물 처리 및 토양정밀조사 일정 등을 고려해 2023년 2월 28일까지 사업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 기간으로 사업기간 연장 요청을 했지만 인천시는 2018년 4월 30일까지로 사업기간을 제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정상 추진되기 위해서는 2018년 4월 30일까지로 제한된 사업기간 연장이 절실한 상황이다.

부영 송도테마파 워터파크

부영 송도테마파 서브조감 (부영)

한편 부영은 현재 건축심의 및 교육환경평가가 진행 중에 있고 송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외 사업 및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송도3교 지하차도 건설 사업에 대해서는 인천시에 위탁 시행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으며 인천시의 위탁 시행 결정이 이뤄질 경우 이르면 2월 말까지 협약서를 체결한다는 목표를 밝히며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확고한 추진의지를 다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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