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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가 5일부터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와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대책을 시행한다.

군산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군산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18건이었고, 사망사고는 한 건도 발생치 않았으나 어린이 보행중 사고는 전년대비 16건이 발생해 전체 사고의 89%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경찰에서는 보행중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시설 점검 및 정비를 시행중에 있다.

또한 어린이 교육시설 운영자 및 운전자를 상대로 어린이 안전띠(카시트 등) 착용 교육 및 자동차 승차 안전수칙 등을 홍보하고, 스쿨존 안전보행과 차량에 갇혔을 경우 행동요령 관련 안전교육 실시 등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원석 서장은 “어린이들은 언제 어디서 나타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근처 과속이나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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