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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신흥시장 전담 네비게이션 업체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3-08 07:12 KRD7
#모트렉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모트렉스(118990)는 Port Installed Option(PIO: 자동차 선적 前 장착옵션) 방식으로 현대·기아차 신흥국 물량에 대한 네비게이션, 오디오, 비디오 등을 공급하는 업체로 해당 제품은 약 70여개 국가, 40여개 차종 112개 모델에 탑재되어 있다.

미국, 서유럽, 내수 등 선진시장을 제외한 신흥시장에 AVN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해당시장의 고성장세에 따라 동사의 담당물량도 40만대에서 2017년 51만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신흥시장은 규모의 경제가 크지 않아 현대모비스, LG전자 등 대형OEM 보다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PIO방식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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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모트렉스의 신규물량 확대 가능성은 크다고 예상된다.

모트렉스는 2015년 7월 이후 천안공장에서 자가생산을 개시했으며 가동률이 2015년 65.2%에서 2017년 97%까지 상승했다.

현재 올해 4분기 시험가동을 목표로 천안공장을 증설 중이다. 이에 자가 30만개+외주 20만개(LG전자) 생산능력에서 자가 15만개(기존AVN 등)와 15만개 규모의 신규제품(HUD, RSE) 생산능력이 추가될 예정이다.

2019년부터 판가와 물량증가가 전망된다.

올해 말부터 이란 완성차업체 IKCO에 대한 AVN 납품이 예정되어 있으며 알리바바의 맵을 활용한 중국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성장 정체 국면에 빠진 국내 자동차 산업을 고려했을 때 지속성장을 위한 모트렉스의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문용권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모트렉스는 지난해 YoY 8% 매출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YoY+10% 가량의 매출성장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단 그는 “수출비중이 98%(달러비중 90%이상 추정)인 만큼 원화약세, 천안증설에 따른 감가비용 등의 영향으로 OP은 성장 폭은 매출성장보다 낮은 YoY+4% 증가한 277억원(OPM 9.9%) 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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