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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 아동통합교육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는 오는 12일부터 연말까지 지역내 병·사설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구강건강실에서 아동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아동통합교육은 ‘올바른 건강실천의 습관형성은 유아기 때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양치질의 중요성과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지도한다.

또 개인별 칫솔질교습과 치과체험 교육, 손씻기 교육, 영양교육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9개 부스의 건강체험관 견학과 부스별 체험도 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사전 협의된 일정 순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상반기는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는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지난해 88개소의 총 4500여명의 병·사설, 유치원와 어린이집 원아들이 기관별로 참여한바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치아건강에 있어 올바른 양치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5세 아동을 시작으로 7세까지 3년간 지역내에 거주하는 모든 아동들이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 3회 이상 양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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