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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최복호, 프리밸런스, 실크로드, 메지스, 물드린. 대구지역에 사는 여성고객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본 우리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역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지하2층 점 행사장에서 ‘대구 향토기업과 함께하는 봄 패션 제안전’ 행사를 진행한다.

브랜드별 인기 이월상품과 기획 상품이 선보이고 지난해에 비해 할인폭은 최대 20%까지 늘리고 행사 규모도 크게 늘렸다는게 백화점의 설명이다.

겨울 인기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실크로드 코트가 39만 7천원, 프리밸런스의 모직 코트는 49만 8천원에 판매한다.

특히, 봄 상품은 최복호 트렌치코트를 9만원에 판매하고 메지스의 트렌치 코트를 19만 8천원, 물드린 재킷은 5만8천원에 판매하는 등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최복호, 프리밸런스, 실크로드’에서는‘5·7·9만원 균일가’상품전도 함께 진행해 바지 5만원, 블라우스와 티셔츠를 7만원, 재킷류와 트렌치코트를 9만원에 판매하고‘물드린’은 바지 3만원, 블라우스 5만원, 재킷 7만원에 판매 할 예정이다.

특히 최복호와 메지스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2018대구패션페어’기간동안 선보인 올해 ‘F·W 컬렉션 출품작’을 행사장에서 별도로 연출 할 예정이다.

지역의 대표 적인 천연 염색 브랜드인‘물드린’은 이번 행사에 봄 상품 비중을 80%대로 크게 늘리고 최대 할인폭도 60%까지 늘렸다.

‘물드린’매장은 롯데백화점 대구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부산·경남권 롯데백화점으로 매장을 늘리는 등 전국적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우성부 여성패션팀장은 “대구 브랜드의 판로를 넓히기 위한 기획행사를 꾸준히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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