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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피스톤, 엔진 피스톤 시장 글로벌 4위 · 타OE 비중 53% 확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3-13 07:05 KRD7
#동양피스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동양피스톤(092780)은 자동차용 피스톤(매출비중 53%)·산업용 피스톤(26%)·파워셀 모듈 및 설비 매출(21%)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자동차용 피스톤 시장은 상위 4개 업체(Mahle, FM, Kolbenschimdt 등)가 글로벌 시장의 79%를 점유하고 있는데 동양피스톤은 독일 3개 회사에 이어 점유율 9%를 기록하고 있는 4위 업체다.

엔진 자동차의 저성장(향후 10년 CAGR +1%)에도 불구하고, 기존 업체들의 점유율을 잠식하면서 최근 7년간 연평균 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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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엔진 자동차의 저성장을 MS 확대로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밑바탕은 제품·원가 경쟁력이다. 엔진 피스톤은 엔진의 핵심 부품으로 제품 신뢰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 등 후발주자들이 진입하기 쉽지 않다.

또한 동양피스톤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이르는 공정을 자체 제작 설비를 하고 있고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자동화 수준이 높아 원가 경쟁력도 높다.

이로 인한 결과는 고객 다변화로 나타나고 있다. 동양피스톤은 2003년부터 GM·크라이슬러·포드 등 북미 완성차에 납품하고 있고 2011년부터는 BMW·아이디 등 독일 완성차에도 납품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요 고객은 현대·기아 비중이 47% 낮고 크라이슬러(9%)·포드(6%)·BMW(6%)·GM(5%)·기타 해외업체(15%)·기타 국내업체(12%) 등으로 다각화되어 있다.

지역별로도 유럽(20%)·북미(15%)·아시아(15%) 등 한국 이외 매출이 50%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기존 수주잔고와 고객사들의 생산계획을 감안할 때 올해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4%·4% 증가한 3100억원·19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납품 계획이 증가하는 2019년에는 10% 이상의 성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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