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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드래곤네스트M 27일 공개…“매출 3위 목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3-13 13:47 KRD2
#액토즈소프트(052790) #드래곤네스트M #월드오브드래곤네스트

출시 시점 아카데믹 캐릭터 선보여…올해 월드오브드래곤네스트(WOD) 서비스 계획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이하 드래곤네스트M)가 3월 27일 드디어 공개된다.

액토즈소프트는 카카오게임즈와 공동퍼블리싱하는 콤보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드래곤네스트M의 론칭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게임 특징 및 출시 계획 등에 대해 알렸다.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변경호 모바일사업실장이 게임 특징과 재미 요소,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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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M는 아이덴티티게임즈의 PC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원작의 거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계승했으며 동화풍의 그래픽과 개성 있는 캐릭터성을 바탕으로 한 MO+MMO가 섞인 게임이다. 특히 ▲캐릭터 능력치를 동일하게 보정한 후 1대1 전투를 펼치는 PvP시스템인 결투장 ▲팀워크가 핵심인 네스트, 어비스 던전, 드래곤네스트 등 차별화된 전투 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 생활형 콘텐츠인 낚시 요리 재배를 비롯해 월드레이스 퀴즈탐험 등 다양한 미니게임이 준비돼 있다.

이번 출시에 맞춰 워리어·아처·소서리스·클레릭 외 5번째 캐릭터인 ‘아카데믹’을 선보인다.

드래곤네스트M은 국내에 앞서 출시한 중국에서 중국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동시 접속자 수 110만 명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지난해 상반기에만 3천400억 원을 넘어섰다.

오명수 액토즈소프트 이사는 “드래곤네스트M는 중국에서 이미 검증을 받은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단기적 매출 3위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익 모델 역시 중국에서 검증된 단순한 장비뽑기 방식이 아닌 코스튬 위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드래곤네스트M의 성공을 위해 공동퍼블리싱하는 카카오게임즈와 협력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래곤네스트M이 액토즈소프트에게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드래곤네스트M을 필두로 대작 중심의 라인업을 통해 모바일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으로 올해 WOD(월드오브드래곤네스트)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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