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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시중통화량 2556조원...7개월만에 증가폭 ‘최대’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3-14 12: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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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국은행)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지난 1월 시중에 풀린 통화량이 5% 증가해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광의통화(M2)는 2556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6월(5.9%) 이후 가장 큰 증가세다. 전월(2523조3000억원)대비로는 1.3% 증가했다.

M2는 2015년 10월 이후 민간신용 증가율 축소 등에 따른 하락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하반기 4% 중후반대를 유지하다 올해 1월부터 5%대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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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1월 들어 기업부문의 자금 수요 확대와 기타금융기관의 연말 인출자금 재유입 등의 영향으로 기업 및 기타금융기관의 머니마켓펀드(MMF), 금전신탁 등을 중심으로 M2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다.

상품별로 보면 MMF가 11조5000억원, 2년 미만 금전신탁이 9조5000억원,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6조2000억원씩 전월 대비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이(21조3000억원), 기타금융기관(13조1000억원) 등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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