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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평화당 대변인, ‘뇌물수수 등 이명박 전 대통령 코멘트에 국민들 분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3-14 13: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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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용주 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 (이용주 의원실)
이용주 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 (이용주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용주 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진정어린 반성이 없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코멘트에 국민들이 분노했다고 논평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은 퇴임 5년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섰다”며 “이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횡령·배임·조세포탈 등 20여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안보불안을 운운하면서 말을 아끼겠다고 했다”며 “자신에게 주어진 의혹들이 안보불안과는 무슨 연관관계가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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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원내대변인은 “검찰에 출석하는 순간까지도 진솔한 반성도 없었고 상처 입은 국민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말도 없었다”며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민에 대한 예의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원내대변인은 “오히려 정치적 보복으로 위장하려는 경고와 엄포 섞인 말투에 국민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명박 前 대통령은 국민이 준 권한을 이용해 불법으로 개인 재산을 증식하는 등 탐욕으로 점철된 중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 원내 대변인은 “검찰은 이 前 대통령의 불법과 잘못을 명명백백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국민들은 대한민국이 청렴한 국가로 거듭나 이 前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되는 마지막 전직대통령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기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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