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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가장 중요한것은 민심을 존중하는 것”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3-15 09:10 KRD2
#이재명 #브리핑 #성남시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퇴임식 마친 후 기자들과 가진 브리핑서 밝혀

NSP통신-14일 퇴임식을 마친후 기자들과 브리핑에서 이야기하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 (김병관 기자)
14일 퇴임식을 마친후 기자들과 브리핑에서 이야기하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민심을 존중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4일 퇴임식을 마친 후 기자들과의 가진 브리핑에서 과거와는 다르게 우리 국민은 주어진 정보에 따라 수동적으로 능동적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스스로 깨어있는 국민이기 때문에 이제는 집단지성을 장착한 유기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어"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국민의 원하는 바에 맞춰 최선을 다하고 그러면 국민이 가장 원하는 쓸만한 사람을 선택하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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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진정한 주권자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라며 거기에 맞춰서 저 자신이 유용한 쓸만한 사람임을 국민 여러분께, 도민 여러분께 열심히 설명 드리겠다고 했다.

이 전 시장은 제가 어떤 것을 지향 하는 지를 밝히고 빠른 시간 안에 더불어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 처럼 대한민국의 4분의 1인 1300만이 넘어가는 대도시에서 선거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면서 이시대가 필요로 하는 경기도를 책임질만 한사람들을 도민이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경기도의원 상당수가 지지 선언을 한것에 대한 질문에"전해철 전 경기도당 위원장께서 문재인 정부에 크게 이바지했고 노무현 참여정부에서 중요한 일을 했고 역량이 뛰어나고 신망이 높은 분이어서 많은 공직자가 지지선언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당원들, 국민 선택, 도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고 결국은 우리 국민들이 선택할 몫이다.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역량 있고 뛰어난 양기대 시장, 전해철 국회의원하고 한팀으로 민주당 정권의 성공,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뛸 수 있다는 것, 그것만해도 저로서는 영광으로 생각하고 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우리 시대의 과제에 대해선 “저는 민주당에 소속된 당원이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하고 또 민주당 정권이 성공해서 다음에 정권 재창출로 우리 사회 적폐를 청산하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여러가지 폭력에 의한 지배, 극복해서 우리 인간들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그런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면 그게 가장 큰 일이 아니냐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만든 작은 차이들 또 우리가 가진 역량들을 인정하고 함께 끌어안고 우리가 부족한 것을 타인에게서 보완 받고 또 우리가 넘치는 것을 우리 동지들에게 보완해가면서 한팀으로 시너지를 내고 더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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