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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근로자대표단의 174명 정규직 전환채용 요구에 입장 표명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3-15 09: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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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공단의 근로자대표단이 경주시청에서 가진 '비정규직 공개채용 반대, 174명 전원 정규직 전환 요구'에 대한 기자회견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공단 근로자대표단은"“공단이 제7차 협의회에서 근로자대표단이 13명에 대한 공개채용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노사협의기구를 중단하고 근로자대표단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청년선호 일자리’ 명목으로 13명의 공개채용을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는 노사기구를 설치한 근본적인 정신에 위배되기에 이를 철회하고 지침에 따라 주기를 강력히 요구한다”며 '공단내 174명 비정규직 노동자 전원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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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원자력환경공단은"기간제 인력(8명)과 파견 및 용역인력(26개사 174명) 등 총 182명의 비정규직 인력을 운영중이며 정규직 전환협의기구를 구성('17.8.20)해 파견용역인력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며 지난해 12월 174명중 86명의 전환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또"전체 86명중 73명은 전환평가, 13명은 공개경쟁 방식 등으로 정규직 채용을 추진하며 채용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위해 재직 근로자중 평균연령 40세 이하의 비서, 운전, 기록물 관리, 현장 안내홍보 등 젊은층 종사업무는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했고 기존 종사자는 가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어"정부 가이드라인은 청년선호 일자리는 재직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시 여타 국민들의 공공부문 채용기회가 박탈되는 불공정을 감안, 가점부여 등을 통해 공개경쟁을 허용하고 있다"며"전환방식에 합의한 73명은 3월중 채용 절차에 착수하고, 나머지 101명은 정부지침에 따라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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