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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 퇴임식...하늘도 울린 8년의 시정운영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8-03-15 11:13 KRD2
#양기대 #광명시 #퇴임식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NSP통신-양기대 광명시장과 이소원 여사가 손을 흔들고 있다. (박승봉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과 이소원 여사가 손을 흔들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오전 10시 30분 경기 광명시 광명시민회관 대강당서 양기대 광명시장의 퇴임식이 개최됐다.

새벽부터 내린 거센 빗줄기에도 양기대 광명시장의 퇴임식에 참석하기위해 직원들과 내외빈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양기대 광명시장 퇴임식은 가족 및 내외빈 소개부터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약력소개, 재직기념패 증정, 시의회와 광목회의 감사패 증정, 전별금 전달, 퇴임사, 꽃다발 증정, 광명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NSP통신-양기대 광명시장이 퇴임사를 낭독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퇴임사를 낭독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양기대 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8년간 광명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했복했다”는 첫 마디를 떼며 “광명시는 아무도 하지 않은 일들과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들을 갔으며 그 모든 순간 순간 시의 발전은 시민들의 힘으로 이룰 수 있었다. 또한 시정 현안에 머리를 맞대고 열정을 쏟아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수적석천이란 옛말이 있다. 물방울이 떨어져 돌을 뚫을 수 있다는 말로 작은 성과도 쌓이고 쌓이면 큰 업적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일들을 위해 묵묵히 믿고 따라와 준 직원여러분의 앞날에 큰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양기대 광명시장 퇴임식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 퇴임식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한편 퇴임식에는 백재현 국회의원, 이병주 광명시의장, 김정호, 이영호, 나상성, 안성환, 이길숙, 조화영, 김기춘, 김익찬 광명시의원, 이원영 광명경찰서장, 백남춘 KTX유라시아범대위 회장, 안경애 광명전통시장 조합장, 김경표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 문영희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양기대 광명시장을 환송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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