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셀바스AI의 투자포인트는 2018년 인공지능 의료녹취 서비스
및 체성분분석기 매출 본격화에 따른 실적의 큰 폭 개선이다.

셀바스AI (108860)는 지난해 9월 대구 파티마병원과 인공지능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업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올해는 주요 대형병원 및 일부 중소형 병원에 진출 예정이다. 올해 의료녹취 서비스 출시에 따른 음성인식 부문 매출액이 전년대비 약 5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바스AI의 자회사인 셀바스헬스케어는 지난해 3분기 체성분분석기 신제품인 ‘아큐닉(Accuniq) BC380’ 출시를 통해 올해부터 해외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올해 2분기부터 본격화 될 미국, 일본 등 수출 물량 증가로 셀바스헬스케어의 체성분분석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50%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적으로 수출 국가 확대 및 셀바스AI의 인공지능이 접목된 체성분분석기 출시(하반기 예정)에 따른 추가 실적 add-up도 기대 가능하다.

셀바스AI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01억원(YoY 28.3%), 96억원(YoY 1,554.0%)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31억원 (YoY 29.4%), 46억원(YoY 345.2%)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올해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은 주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 의료녹취 서비스 출시에 따른 실적 고성장, 체성분분석기 매출 본격화 그리고 올해 자회사인 인프라웨어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인한 지분법 이익 증가에 기인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