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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2명 감사장 수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3-21 19: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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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2000만원, 910만원 피해 막아

NSP통신- (대구서부경찰서)
(대구서부경찰서)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서부경찰서(서장 박만우)는 21일 서대구우체국, 서대구농협 내당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2명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80대 후반의 할머니가 서대구우체국을 찾아 현금 2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보이스피싱 임을 의심하고 112로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어 지난 19일 서대구농협은 소 거래가 없던 통장에 돈이 입금되자마자 바로 출금하러 온 것이 의심스러워 확인한 결과 보이스피싱으로 판단되어 현금 출금 거절로 910만원의 피해를 차단했다.

NSP통신- (대구서부경찰서)
(대구서부경찰서)

박만우 서장은 “보이스피싱 발생 시 피해회복이 힘들 뿐더러많은 경찰 인력이 필요한데, 금융기관 직원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경찰력 낭비를 막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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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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