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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영천시장이 22일 영천시민대학 입학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평생교육시대에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2일 교육문화센터에서 교육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영천시민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영천시민대학은 시민들이 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가져 교양증진과 자아실현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평생교육이다.

올해 영천시민대학은 오는 5월 17일까지 2개월간 매주 월·목요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특강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동호 인문사회연구소장이 들려 줄 영천 이야기, 바른 자세 갖기 위한 몸살림 운동, 소방서의 소소심교육, 먼지 먹는 식물 틸란드시아 화분 만들기와 같은 실습교육 등은 지역과 실생활에 밀착한 강좌들로 교육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교육생 최인숙 씨는 “특강 중 100세 시대의 생애설계와 자산관리는 현 상황에 유용하기에 특히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첫 강의는 영천시 홍보대사인 TBC ‘싱싱고향별곡’의 기웅아재 한기웅 씨가 ‘행복할 때가 아니라 좋을 때다’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영천시민대학의 교육의 질이 높아지는 것 같다”며 “좋은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재능이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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